Marine and Shipbuilding for Monthly
Seoul Ra-11997(ISSN: 2005-3061)



오늘

English
  • 베너광고안내
  • 정기구독신청서
  • 광고게재신청서
  • 질의.응답
  • SNS Real Time News
       해양과조선 매체소개
       해양과조선 회사소개
       해양과조선 수주정보
       해양과조선 보도자료
       해양과조선 제품소개
       World Press Center
      해양과조선 현황자료
        해양과조선 기업탐방
       해양과조선 현황자료
      해양과조선 광고안내
      해양과조선 베너광고
      해양과조선 사진정보
    Magazine Web Link
      Metalnet Korea Monthly
      Welding Korea Monthly
    ■ 본 사이트에 게재 된 모든 자료는 메탈넷코리아의 사전허가 없이 무단복제 변형되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메탈넷코리아 제휴제안 문의
    용접의 새로운 역사 쓰는 ‘용접자동캐리지’의 최강자 청송산업기계
    국내 조선산업서 점유율 40% 이상 장악…세계 각국서 ‘러브콜’ 쇄도

    (주)청송산업기계 대표이사 옥광호
    KOWELD Co,.Ltd. President Kwang-Ho OK
    용접 작업자가 직접 작업하기 어려운 부분을 용접하는 데 절대적인 장비로 쓰이고 있는 자동 용접 캐리지(Welding Auto Carriage)는 조선업에서 용접사의 부족 및 고임금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조선소에서 주요 장비로 쓰이고 있다.
    중요한 장비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과연 우리나라에 자동 용접 캐리지를 제조하는 업체가 있을까? 사실 ‘자동 용접 캐리지’라는 어감 자체에서는 왠지 모르게 해외 수입품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그러나 이러한 편견을 완전히 깨뜨리는 국내업체가 있다. 바로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주)청송산업기계.

    국내 대부분의 조선소에서 4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자동용접 캐리지 전문 업체인 (주)청송산업기계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 각국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용접저널이 직접 이 회사의 수장 옥광호 대표이사를 찾아 (주)청송산업기계의 비전을 들여다봤다.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주)청송산업기계의 사무실 내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는 사훈은 다름아닌 ‘홍익인간’이다. 홍익인간은 단군의 건국이념으로서 우리나라의 정치, 교육, 문화의 최고 이념으로 통한다. 넓을 홍(弘), 더할 익(益), 사람 인(人), 사이 간(間)...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 기계 자동화 설비 제조 회사의 사훈과는 동 떨어져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옥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이보다 더 걸 맞는 ‘사훈’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옥 대표도 “용접 자동 캐리지라는 것 자체가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일”이라며 “생산 제품을 떠나서 어차피 기업이라는 것이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하는 일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옥 대표는 듬직하고 강인한 CEO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첫 만남에서 그가 하는 말은 자칫 퉁명스럽게 들릴 수 있으나 몇 마디를 나누다 보면 금새 상대방의 배려로 이뤄져 있음을 알 수 있다.

    100%에 가까운 ‘수입대체’ 효과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1993년 엔화 강세 영향에 힘입어 일본을 제치고 사상 최대의 수주실적을 올리는 것을 초석으로 다진 뒤 2000년대 들어서는 최강국의 지위를 결코 내려놓지 않았다. 물론 근래 들어서는 중국에 몇 차례 그 자리를 넘겨주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조선강국’으로 통하고 있다.
    이 같은 산업의 흐름을 옥 대표는 일찌감치 파악했다. 옥 대표는 지난 1990년대 초반 성장해가고 있는 조선산업의 낙후된 설비와 시설, 그리고 선박을 건조하는 데 발생하는 제반 여건들을 대부분 외국 수요의 의존하고 있던 국내 조선산업의 문제점에 대해 큰 우려를 갖고 있었다.
    이에 옥 대표는 조선산업의 잠재성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1990년 (주)청송산업기계를 설립하고 후진해 있는 조선 설비를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승승장구’ 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현재 250여 개에 달하는 제품개발을 이뤄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2개의 상표등록증, 7개의 의장, 16개의 실용신안, 5개의 특허, 3개의 품질인증서, INNOBIZ·기술연구소인증서·수출유망기업지정증을 비롯한 6개의 기업인증서를 획득했다. 특히, 국내 대부분 조선소의 자동 용접 캐리지의 40% 점유율을 보이는 데 성공해냈다. 게다가(주)청송산업기계의 우수한 자동 용접 캐리지로, 100%에 가까운 수입 대체 효과까지 보이고 있다.
    가장 환희의 순간은 ‘신제품 구상할 때’
    옥 대표는 21년 (주)청송산업기계를 이끌어 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환희의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지 않겠느냐”며 운을 띄웠다.
    옥 대표는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을 때, 고객에 납품을 최종적으로 완료했을 때,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들을 때 등을 환희의 순간으로 꼽았다. 그러나 이 모든 순간은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을 구상할 때만큼은 안 된다고 했다.
    ’설계를 이렇게 하면 이러한 제품이 나올 것이고, 저렇게 설계를 한다면 저런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구상을 할 때만큼 흥분되는 일이 없다”는 옥 대표는 향후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는 필드(Field)에서 뛰고 싶다고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주)청송산업기계 제품이 곧 ‘표준’
    (주)청송산업기계에는 별도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있다. 이곳 연구소에서는 옥 대표, 그리고 연구소장의 지휘 아래 7명의 연구원들이 (주)청송산업기계, 더 넓게는 국내 자동 용접 캐리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주)청송산업기계는 설립 이래 신장비 개발과 신기술의 접목으로 200여 건의 자동용접 캐리지를 독자 개발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수직 및 수평 용접이 가능한 다기능 주행캐리지 개발에 성공했으며, 20가지의 개별 사양에 대하여 특허를 출원한바 있다.
    특히, 1999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제어 방식의 주행용접 캐리지를 개발해 국내 자동 용접 캐리지 역사를 새로이 쓰기도 했다. (주)청송산업기계는 LWS(선박용 마크 자동용접 로봇) 등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 외에도 (주)청송산업기계는 필렛 캐리지, 레일 캐리지, 위버 캐리지, 스페셜 캐리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접 캐리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청송산업기계는 현재 국내에서의 높은 점유율 뿐만 아니라 일본 외에 유럽, 북미,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도 활발하게 전개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당사는 진출한 지 8년 만에 전체 일본 용접 캐리지 시장의 25%이상을 장악하고 매년 5~10%이상의 꾸준한 점유율 성장을 보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주)청송산업기계의 제품을 표준규격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용접 캐리지는 명확한 표준이 없는 상태다. 결국은 (주)청송산업기계의 제품이 표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옥 대표는 “중국에는 ccc라는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표준 인증마크가 있다. 그러나 용접 캐리지에는 이 같은 인증마크를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주)청송산업기계의 제품을 표준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이렇게 (주)청송산업기계가 국내 자동 용접 캐리지 분야의 정상에 올라선 데에는 옥 대표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옥 대표는 “아직까지 원하는 바를 전부 이뤄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이뤄내야 할 꿈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거스 히딩크 감독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을 확정 짓는 우리나라 축구 역사에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도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했던가? 이 같은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두 사람의 모습이 오버랩(Overlap)되는 듯 하다.
    그렇다면 옥 대표의 최종 꿈은 과연 무엇일까? 이 같은 질문에 옥 대표는 “최종 꿈이라는 것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 말인즉슨, 세상에는 결코 마지막이 없다는 것. 사람이든 기계든 무엇이든 진화하기 마련이라고. “항상 무엇이든 개발해서,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며 “이를 위해 (주)청송산업기계는 매출액의 일부를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는 옥 대표의 의지가 여느 대기업 ‘회장님 포스’ 못지 않다.
    “이룬 것보다 아직도 이뤄낼 일이 훨씬 더 많은데 무슨 인터뷰를 하겠느냐”며 한사코 거부하는 옥 대표를 겨우 자리에 앉혀놓고 인터뷰를 진행해 본 결과, 옥 대표의 말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가는 아마 평생이 가도 인터뷰는 못했으리라는 생각이 드는 듯 했다. 아마도 옥 대표는 계속 ‘배가 고팠을 테니’.

    ■ 문 의: (주)청송산업기계
    주 소: 경남 김해시 대동면 대감리 234-22
    TEL : 055-329-9500
    FAX : 055-329-9505
    http://www.koweld.co.kr
    koweld@koweld.co.kr
  • Copyright ⓒ 월간 [해양과조선]
  • 금속포탈메탈넷코리아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1[창립19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