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e and Shipbuilding for Monthly
Seoul Ra-11997(ISSN: 2005-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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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조선소 최고 기능인은 누구일까?”

    - 현대重, 14일(금)부터 3일간 ‘사내 기능경진대회’ 개최
    - 용접, 전기 등 개인·단체별 8개 종목, 협력사 포함 240명 출전
    - 명장, 국제올림픽 심사위원…정확성, 작업속도 등 엄정한 평가
    현대중공업이 올해도 사내 최고 기능인을 가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울산 본사 내 기술교육원에서 ‘2016년 사내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현대중공업이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고 직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직원뿐만 아니라 270여개 사내 협력회사 직원까지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사내 기능인들의 축제’로 손꼽힌다.
    대회는 개인 기량과 동료와의 협업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4개 개인 종목(용접, 전기, 도장, 해양설계CAD)과 4개 단체 종목(제관조립, 배관조립, 선체설계CAD, 의장설계CAD)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내·외 입상 경력이 없는 직원 가운데 소속 부서장이나 협력회사 대표의 추천을 받은 직원들로, 지난달 최고 5대1 경쟁률의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240명(협력회사 120명 포함)의 실력자들이다.
    이들은 종목별 제한시간 동안 주어진 도면을 활용해 용접을 하거나 전기장치를 설치하는 등 제시된 각종 과제를 수행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순위는 정확도 및 작업 속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대한민국 명장 및 기능장,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출신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32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24일(월)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대표이사 표창 및 총 4천200여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정환 현대중공업 조선 사업대표는 개회식에서 “현대중공업은 창사 이래 기능인 중심의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기업문화가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973년 창사 이래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47명을 포함해 총 9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으며, 대한민국 명장 15명과 각 분야 기능장 300여 명 등 우수한 산업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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