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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국내 조선.해양산업 동정 및 이모저모.
국내 조선업계, 봄맞이 단장에 들썩이다!

글·정리 / 월간 해양과조선 이명규 기자(Journalist Lee Myoung 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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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는 동반성장 민관 기술협력을 위한 펀드 300억 결성 및 조선산업 간담회가 실시되었다. 지난 2월 14일 정운찬 위원장은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결성식'에 참석하여 현대중공업과 협력사간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부산·울산지역의 조선산업 9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펀드는 중소기업청과 현대중공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촉진과 국산화 개발을 통한 기술자립을 위해 결성되었으며, 조성되는 금액은 총 300억 원으로 중소기업청과 현대중공업이 1대 1의 매칭비율로 결성하여 각각 150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
현대중공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위해 무상으로 자금을 출연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중소기업은 개발과제당 최고 10억 원까지 무담보·무이자의 자금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중소기업이 상용화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3년 이상 안정적인 판로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경영안정은 물론 일자리가 확대될 전망이며,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중심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지원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은 누누이 언급되어왔다. 그러나 실질적인 물꼬를 틀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라는 점이라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잔뿌리가 많은 나무는 쉽사리 넘어지지 않는다.
넓게 퍼져 있는 잔뿌리처럼 하나의 산업, 하나의 국가를 지탱하는 것은 촘촘히 이어져 있는 중소기업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그들을 키울 방안을 여러 시선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봄을 향해 달려가는 3월, 국내 조선업계에는 어떠한 소식들이 있었는지 짚어보도록 하자.

1. 한국선급 동정 및 이모저모
(1) 한국선급, 아제르바이잔 정부검사권 수임
한국선급은 지난 1월 10일 아제르바이잔 해사당국과 아제르바이잔 국적 선박에 대한 협약검사 및 관련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대행검사 협정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여객선을 포함한 일반화물선의 SOLAS(해상인명안전협약), MARPOL(해양오염방지협약), ITC(국제톤수협약), ILL(국제만재흘수선), MODU Code(이동식해저자원시추선규약) 등에 대한 제반 검사 및 심사와 관련된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동 검사와 관련된 모든 면제증서는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사전 승인 후 한국선급이 발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선급은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총 57개국으로부터 검사위임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요 국가들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하여 선주의 편의를 도모하고 세계적 수준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 KR,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박윤소)이 1월 13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조선 및 해양기자재 산업분야 동반성장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업무협약 체결로 ▲ 조선해양 기자재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보의 상호 교류 ▲ 조선해양 기자재 관련 기술교류 ▲ 조선해양 기자재산업 발전 관련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개최 ▲ 한국선급의 해외검사망을 활용한 국내 기자재업계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관해 양기관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선급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나라 조선해양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선급과 기자재 업계의 경쟁력을 동반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 한국선급 조달청 전문검사기관 지정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이 조달청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3월 1일부터 전문 품질검사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조달청 품질관리단이 한국선급에 위임한 검사대상 물품은 ▲ 삼상유도전동기 ▲ 디젤/가솔린 엔진 ▲ 송풍기 ▲ 원심펌프, 수중펌프, 오수용펌프, 오일펌프, 심정용 펌프, 케미컬펌프, 부스타펌프, 다단펌프, 펌프모터일체형펌프, 사류펌프, 인라인펌프이다.
한국선급의 관계자는 “조달청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선급은 기존 선박안전검사 능력 및 노하우를 활용하여 관납물품의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 한국해양연구원 동정 및 이모저모
(1) 세계 20개국 해양연구 기관장들이 서울에!
올 겨울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이상 한파와 자연재해가 해양현상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 세계 해양 분야 연구기관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해양연구 분야의 'G20'이라 불리는 제12차 전지구해양과학협의체 총회(이하 POGO-12)가 1월 24일(월) 오전 9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전지구해양과학협의체(POGO - 전지구해양과학협의체: Partnership for Observation of the Global Oceans)는 세계 각국의 해양과학분야 연구기관의 결정권자들이 모여 전지구적인 해양기후문제에 대해 기관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비영리 비정부 조직(NGO)이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회의에는 세계 20개국의 해양연구소 기관장이 참석하여 해양관측, 재난대응,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공동 관심사가 되고 있는 해양과학 분야 이슈에 대해 토론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국으로는 전통적인 해양 강국으로 꼽혀 온 미국, 영국, 일본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인접국인 중국, 러시아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칠레,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양연구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이번 회의가 지구 전역의 해양 이슈를 다루고 전지구 통합 해양관측 시스템의 구축에 한 발짝 다가서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POGO-12에 참석한 세계 유수의 기관장들은 벌써부터 세계최초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과 우리나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최고의 해양연구기관인 플리머스해양연구소(PML Plymouth Marine Laboratory)는 한국해양연구원이 지난해 6월 발사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위성 '천리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천리안 위성 데이터의 공동연구에 대한 협력을 요청한 상태다.
또, 민간 해양연구소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우즈홀해양연구소(WHOI 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e)는 해양연이 보유하고 있는 심해무인잠수정 기술 및 세계최고 수준의 수중무선통신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 국립해양학연구소(NOC National Oceanography Center) 역시 해양오염사고 예방·방제·복원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의사를 밝혀왔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이번 POGO-12를 계기로 이들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공식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계적인 해양연구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국내 해양과학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장은 "한국이 POGO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해양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제공동 연구의 파트너로서 인정 받고 있다는 이야기"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해양재난 등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간 협력과 국제공동연구가 공고히 되길 기대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2) ‘21세기의 황금’ 희토류를 확보하라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1월 14일(월) 오후 2시 서울 세종호텔(중구 충무로)에서 ‘희토류 자원,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희토류란 주기율표 제3족인 스칸듐·이트륨 및 원자번호 57에서 71인 란타넘계열의 15원소를 합친 17원소를 총칭하는 말로 희귀 광물의 한 종류다.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안정되면서도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광학렌즈, 전기자동차 배터리, LCD액정, 풍력발전, 핵자기 공명장치(MRI) 등의 첨단산업 소재에 필수적인 기초 금속이다. 최근 중-일 간 영유권 분쟁에서 중국이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중단하는 등 자원 무기화 경향을 보임에 따라 희토류 확보가 주요 국가의 현안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선진국들은 희토류 자원 무기화에 대비해 광산 확보, 생산 증대 및 수입체계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희토류 자원 수출쿼터제로, 미국은 희토류 광산 채굴 개시로, 일본은 심해저광물자원 확보 전략으로 희토류 자원 무기화에 대비한 정책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과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한국해양연구원, ㈜포스코 등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는 총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 주제는 △희토류 금속 산업용도 및 미래 활용 전망(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택수) △희토류 금속의 수급동향 및 전망(포스코 박인혁) △희토류 금속의 추출방법 및 제련 처리공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준수) △육상광상의 희토류 부존상황 및 개발 현황(한국광물자원공사 김선수) △심해저광물자원의 희토류 부존현황 및 개발 가능성(한국해양연구원 박상준) 순서로 이뤄졌다. 종합토론은 △권문상 한국해양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홍래형 국토해양부 해양영토개발과장 △황의덕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총괄과장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민동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문재운 한국해양연구원 심해·해저자원연구부장이 참석하여 희토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국해양연구원 권문상 부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희토류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며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이해와 전략을 논의하고 바다가 우리나라의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프론티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세미나 개최 소감을 밝혔다.

(3) 해양연,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연구소와 MOU 체결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1월 15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연구소(소장 호세 엔리케 비야 리베라: Jose Enrique Villa Rivera)에서 해양과학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기관 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양연구원은 우리나라 해양공학수조건조 및 활용기술의 세계무대 진출 전략을 확보하고, 공동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중남미지역과의 해양과학분야 연구협력을 활성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해양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해양공학수조의 연구 성과를 이전하기 위한 기반기술구축 및 운영기술자문도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10위 석유회사로 평가되고 있는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의 산하 연구소와 협력함으로써, 막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멕시코 석유산업에 대한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접근성 확보 및 시장개척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직접 멕시코만 현지 해양플랜트 시설들을 시찰한 한국해양연구원 강정극 원장은 “우리나라의 해양플랜트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지금까지 건조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협약은 앞으로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 수준을 통한 성장을 이뤄갈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깊다”고 밝혔다.

3. 대우조선해양, 2010년 매출 10조-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
대우조선해양의 2010년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010년 실적은 매출액 12조 745억 원, 영업이익 1조 111억 원, 세전이익 1조 243억 원, 순이익 7,80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해 영업이익 47.7%, 세전이익 33.4%, 순이익 35.1%가 각각 늘어난 수치다. 특히 매출 10조-영업이익 1조 클럽에 2008년 이후 2년 만에 재가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같은 큰 실적 개선에 대해서 대우조선해양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고선가 수주분과 해양부문의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들의 건조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표 1 참조)



4. 삼성중공업 동정 및 이모저모
(1) 삼성중공업, '해적 퇴치' 발벗고 나선다
삼성중공업이 해적선의 판별과 추적, 퇴치에 이르는 전과정을 조타실에서 수행할 수 있는 '해적 퇴치 통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최근 국내 해운사의 선박이 또 다시 해적에 피랍되는 등 해적 공격에 대한 해운선사의 고민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해적 퇴치 통합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삼성중공업의 선박 수주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항해정보 분석을 통한 해적선 판별 ▲고화질 나이트 비전을 통한 추적감시 ▲물대포 원격제어 등 해적 감시와 퇴치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선박에 장착된 레이더는 주변 선박의 위치만 확인할 수 있는 데 반해,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레이더 기술은 선박으로부터 10km 이내에 있는 배들의 거리와 속도, 이동방향 등을 분석,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자동 판별할 수 있으며 해적선으로 추정될 경우 선실에 경보를 주는 동시에 '표적추적 기술'을 이용해 선박의 위치를 추적한다.
시각 감시 장비인 '나이트 비전'은 레이더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해당 선박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영상으로 보여주며 야간에는 고화질의 적외선 영상으로 선박을 추적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해적선을 따돌리는 데 실패할 경우에는 최대 수압 10bar의 물대포를 이용해 해적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10bar의 수압은 1㎠당 10kg의 힘이 가해지는 높은 압력으로 유효 사거리는 70m에 달하며, 40∼50m 정도면 해적선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기존의 물대포는 선원이 갑판 위에서 직접 조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적의 총기 공격에 노출될 수 밖에 없었지만, 삼성중공업의 통합시스템은 CCTV를 이용해 선원들이 조타실 등 안전한 장소에서 물대포를 원격 제어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해적의 승선을 방지할 수 있게 하였다.
삼성중공업은 로이드리스트 등 해외 조선해운 전문지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국내외 선주사를 대상으로 기존 선박에 대한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앞으로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모든 선박에 '해적 퇴치 통합시스템'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함으로써 운항 안전기술의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 삼성중공업 연간 실적
삼성중공업은 1월 27일(목) 공시를 통해 다음과 같이 2010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1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은 13조 539억 원(전년비 410억 원(0.3%) 감소), 영업이익은 9,972억 원(전년비 2,036억 원(25.7%) 증가), 당기순이익 8,884억 원(전년비 2,186억 원(32.6%) 증가)이다.(표 2 참조)
2009년과 연간 매출은 비슷한 규모이지만,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드릴십과 같이 수익성이 좋은 고부가가치선 건조비중이 증가한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



5. 현대중공업(주) 동정 및 이모저모
(1) 현대중공업, 브라질 홍수 구호 장비 지원
현대중공업이 최악의 홍수가 덮친 브라질에 구호용 건설장비를 긴급 지원했다. 현대중공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주(州)의 테레소폴리스(Teresopolis) 시(市)와 노바 프리부르고(Nova Friburgo) 시에 21톤급 굴삭기 5대(모델명: R210LC-7)를 투입해 재해복구를 지원했다고 지난 1월 20일(목) 밝혔다.
현재 브라질은 연초부터 시작된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최소 6백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지 건설장비 업체 가운데 최초로 지난 12일(화) 이곳에 굴삭기와 함께 장비 운용인력, 오일 및 필터와 같은 소모품 등을 지원하며 재해복구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 직원 아이디어로 한 해 750억 벌었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연간 수백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둔 기업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직원들의 개선 제안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약 750억 원에 달하는 생산성 및 품질향상 효과를 거뒀다고 지난 1월 24일(월)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이 회사 전체 임직원의 3분의 2인 1만 6천 700여 명이 제출한 제안건수는 12만 3천 800건에 이른다.
직원 일인당 약 7건의 제안으로 448만 원의 원가를 절감한 셈이다. 제안활동을 처음 실시한 1980년부터의 누적 효과금액은 웬만한 대기업의 1년 매출에 해당하는 1조 356억 원에 달한다.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이처럼 제안활동에 적극적인 것은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이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과 건별 최대 1천만 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비롯해 대표이사 표창, 승진 가산점과 연수 기회 부여 등 회사의 각종 지원제도 및 제안 장려정책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직원들이 희망하는 내용을 파악해 연간 12∼14회 정도 개선관련 강좌를 개설, 직원들의 자율적 개선 제안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제안활동 관리와 우수 제안자 선정을 위해 제안 등급별로 점수를 지급, 누적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3) 현대중공업, 하루 10% 전력사용 줄인다!
현대중공업이 국가적인 전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력사용을 일부 중단하는 등 긴급조치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월말까지 한 달 간 일일 최대 전력사용량 16만kW의 약 10%인 1만 5천kW 이상을 감축하는 등 범국가적인 전력사용 감소 노력에 동참한다고 지난 1월 24일(월)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업무시간의 25%인 하루 2시간씩 울산 본사 전 지역의 난방을 중단하고, 생산 시설의 전력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먼저 전력사용 피크시간대인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난방을 전면 중단해 5천kW의 전력사용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또 엔진 주조를 위해 가동 중인 6천kW 전기로(電氣爐) 5기와 1천kW 전기로 1기에 피크시간 동안 용탕(熔湯, 쇳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전력만 공급하기로 했다. 전기로 가동제한으로 인한 전력사용량 감소는 약 1만kW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매월 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상 안전교육 시간을 오후 1시에서 피크시간대인 오전 11로 옮겨 교육시간 동안 조업중단으로 3만kW의 전력사용량 감소가 예상된다.

(4) 현대중공업, 이웃돕기 성금 10억 7천만 원 기탁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도 10억 7천여 만 원의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27일(목) 오전 경영지원본부 송강호 전무와 오종쇄 노조위원장이 울산시청을 방문해, 박맹우 시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 같은 사회공헌증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이 올해 약속한 사회복지기금 10억 7천여 만 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소년소녀가장(45세대)을 비롯해 결식학생(34개 학교), 생계곤란 세대(40세대), 무료급식소(23개소), 경로당(47개소)과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 모두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도 저소득층 장학사업과 소년소녀가장들의 체험행사에 써달라며 5천 7백만 원을 보탰다.

(5) ‘우리가 만든 선박이 생명을 구했다!’ 연이은 구조소식에 들뜬 ‘현대중공업’
요즈음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청해부대의 인질 구출 소식을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반기고 있다.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 작전’을 수행한 4천 500톤급 구축함인 ‘최영함’을 직접 설계하고 건조했다는 자부심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해군 최초의 스텔스 구축함인 4천 500톤급 KDX-II 군함에 대한 기본설계를 자체 수행한 후, 총 6척 중 3척을 건조하였으며 최영함은 2008년도에 마지막으로 실전 배치하였다.
이에 앞서 한 달 여 전인 지난 2010년 12월 26일에도 현대중공업의 솜씨가 빛을 발했다. 당시 서해의 만재도 남쪽 8마일 해상에서 운항하던 495톤급 화물선 ‘항로페리 2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긴급 출동한 목포해경에 의해 15명 전원이 구조되었다.
단 몇 분만 늦었어도 생사를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현대중공업이 엔진은 물론 외관까지 독자 설계하여 건조한 3천톤급 경비함 ‘태평양9호’는 28노트의 속력으로 강풍과 한파를 뚫고 불과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구조 책임자였던 김문홍 함장은 사고 수습 후 “승조원들의 함정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가 대단하다”며, “태평양 9호가 있었기에 구조가 가능했다. 좋은 배를 만들어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6) 현대중공업 2010년 사상 최대실적 달성
현대중공업이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현대중공업은 1월 27일(목) 공시를 통해 2010년도 매출 22조 4,052억 원, 영업이익 3조 4,394억 원, 당기순이익 3조 7,6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 2009년 대비 6%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 75%나 증가해 최초로 ‘3조 원’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15.4%를 기록, 2009년 10.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0년 4분기 실적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3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 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 ‘6조 원’, 순이익 ‘1조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9,830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최대 실적에 대해 엔진, 플랜트, 전기전자, 건설장비 부문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매출 증가도 돋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고가에 수주한 선박 매출이 반영되고 수익성 높은 육·해상 플랜트 수주가 크게 증가했으며, 중국 건설장비 시장 회복, 태양광 수익성 개선 등이 이익 증대에 큰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매출 26조 9,450억 원, 수주 266억 달러 목표로 2010년보다 각각 20%, 55% 올려 잡았으며, 투자도 137% 증가한 1조 2,89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7) 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선박 1,700척 인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선박 인도 1,700척을 돌파하며 세계 1위 조선소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유코 카 캐리어스(EUKOR CAR CARRIERS)사의 8,100유닛급 자동차운반선(PCTC)인 「모닝 릴리(MORNING LILY)」호를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고 1월 31일(월) 밝혔다.
지난 1974년 1호선인 26만톤급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Atlantic Baron)’호를 인도한 현대중공업은 37년 만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박 1,700척 인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110척의 선박을 인도 계획인 현대중공업이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오는 2013년 하반기에 ‘선박 인도 2,000척’이란 대기록을 수립, 세계 조선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이 지금까지 인도한 선박을 총 톤수로 환산하면 무려 9천776만GT(Gross Tonnage)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 전 세계 조선업체가 인도한 선박의 총 톤수인 9천430만GT(英 클락슨 자료)를 넘어서는 수치다. 오는 4월이면 ‘1억 GT 인도’라는 대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8) 현대중공업, 강원 폭설 복구에 굴삭기 10대 지원
현대중공업이 100년 만에 최악의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복구를 위해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지원하였다.
현대중공업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14톤급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운용인력과 함께 강릉지역에 5대, 동해·삼척 지역에 5대씩 투입하였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폭설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강원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올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 현대중공업, 3백억 원 규모 中企 지원 펀드 조성
현대중공업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함께 기술개발(R&D)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15일(화)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사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이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펀드를 조성하고, 이 자금으로 개발한 제품을 현대중공업이 구매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 비용을 개발 과제당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75%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2·3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정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품질 및 기술개발 지원도 강화해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정부는 기술개발 펀드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 확보, 개발 제품의 판로 보장, 경영안정 등의 효과와 더불어, 수입 자재의 국산화와 기술개발 투자 촉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 현대중공업, 3개 제품 국제디자인상 수상
현대중공업이 디자인한 3개 제품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연방 디자인 공모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산업 디자인 분야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현대중공업은 ‘힘센엔진’ 2개 모델(모델명: 9H21/32, 18H32/40V)’과 ‘차세대 선박용 감시제어시스템(ACONIS-DS)’이「2011 독일연방디자인어워드(The Design Award of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월 16일(수)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디자인전에서 유행보다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라는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한국 기업 가운데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중공업의 힘센엔진(모델명: 9H21/32, 18H32/40V)은 고출력 저연비의 친환경 모델로 실용성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선박용 감시제어시스템은 제품의 조립과 분해가 쉽고 볼트 노출을 최소화하여 시공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독일 경제기술부가 후원하는 독일연방 디자인 어워드는 1969년에 제정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기 때문에 ‘상 중의 상’이라고 불린다.

6. STX조선해양 동정 및 이모저모
(1) 강덕수 STX 회장, 중동에서 새해 첫 글로벌 현장 경영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중동 지역을 올해 첫 해외 출장 지역으로 선택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STX그룹은 강덕수 회장이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5개 국가를 방문하였다.
강덕수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요 국가 고위 경제·에너지 관료들과 잇따른 면담을 갖고 해당 국가의 경제 발전과 STX의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MOU를 체결한 이라크 프로젝트 등 주요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고객사들과 선박 수주 상담, 플랜트 수출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강덕수 회장은 방문 기간 중 지난 2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지잔(Jazan) 경제도시 지역을 방문해 STX중공업이 수행 중인 미니 밀 플랜트(Mini Mill Plant) 건설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미니밀 플랜트를 발주한 사우스스틸컴패니 고위 관계자와 만나 향후 2단계 확장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강덕수 회장의 이번 방문은 중동 지역을 올해 핵심 공략 시장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강덕수 회장은 “중동 지역은 STX가 지난 2008년 요르단에서 대형 시멘트 플랜트 수주를 시작으로 매 해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플랜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전략 시장”며 “중동 시장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와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기회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 STX, 가나 초대형 주택사업 첫 삽 떴다
STX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마침내 초대형 건설사업의 첫 삽을 떴다. STX는 지난 1월 27일(현지시각) 가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가나경찰학교에서 가나 국민주택 20만 세대 건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존 아타 밀스(John Atta Mills) 가나 대통령,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박임동 STX건설 대표, 이상학 주 가나 한국대사, 마가렛 클라케-퀘셰(Margaret Clarke-Kwesie) 주한 가나대사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가나 국민주택사업은 수도 아크라(Accra)를 비롯해 쿠마시(Kumasi), 타코라디(Takoradi) 등 가나 주요 10개 도시에 국민주택 20만 세대 및 국가 인프라 건설을 위한 100억 불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가 참여한 아프리카 사업 중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STX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주택 20만 세대 중 2015년까지 3만 세대의 주택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17만 세대는 가나 국민 수요 및 정부 정책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기공식에 참석한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은 “가나 국민주택사업은 가나 정부의 의지와 STX의 열정이 합쳐져 ‘더 나은 가나(Better Ghana)’라는 꿈이 현실화된 역사적 순간”이라며 “가나 주택사업이 아프리카 내 국가발전을 위한 해외 기업참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7. 성동조선해양 동정 및 이모저모
(1)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
성동조선해양 인턴사원들이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월 5일 성동조선해양에 입사한 인턴사원 45명은 20일, 회사 인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을 방문해 공연, 체육활동, PC 수리, 보육시설 내·외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인턴사원들은 시설 내 교육장에서 신세대답게 비트박스 및 댄스 공연을 펼치며 감춰둔 끼를 마음껏 뽐냈고, 원생들과 축구, 농구 등을 즐긴 뒤 회사 VIP식당의 지원을 받아 준비해 간 점심을 나눠 먹으며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원생들이 영화관으로 단체관람을 간 사이 고장난 PC 수리는 물론 실내외 청소 및 환경미화 활동, 텃밭 가꾸기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주변을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대표기업의 일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이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솔선수범의 자세와 도덕적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다 똑같아요"
성동조선해양이 1월 25일(화) 열릴 일본 쿠미아이(KUMIAI)社 18만DWT급 벌크선 명명식과 인도서명식에 앞서 24일(월) 통영시 망일봉 공원에서 선주사와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통영시의 명소인 망일봉 산책로를 에워싸게 될 홍단풍나무, 유자나무, 영산홍나무 등 670여 그루를 심는 이번 기념식수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일본에서도 공원 조성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쿠미아이社가 성동조선해양에 처음 발주한 18만DWT급 대형벌크선의 성공적인 건조에 만족하며 성동조선해양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와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지난 2009년 계약이 체결된 이 선박은 철저한 자국건조주의와 기술력에 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Top 10 선사 중 하나인 쿠미아이社가 한국에 처음으로 발주한 선박이자, 케이프사이즈 벌커 부분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성동조선해양이 처음으로 일본선사와 건조계약을 체결한 선박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쿠미아이社 무카에 노부다가(Nobutaka Mukae) 회장과 요네다 치카코(Chikako Yoneda) 대표이사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요네다 대표이사전무는 능숙한 한국말을 구사하며 축사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진 마츠야마(HANJIN MATSUYAMA)'로 명명되는 이 선박은 길이 292.0m, 폭 45.0m로 평균 15.2노트로 항해하게 된다.



(3) 성동조선해양,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눈길
성동조선해양(대표이사 정홍준)이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 내 ‘멘토링’은 선배사원들이 1:1 후견인으로 지정되어 신입사원들이 기업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동조선해양은 이와 같은 기본적인 ‘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거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임원들이 신입사원들의 멘토가 되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생계획 수립 등을 돕는 ‘라이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은 신입사원들의 역량 향상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꾸준히 확대 시행해 왔는데, 그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생산총괄본부 정광석 사장을 필두로 한 14명의 라이프 멘토들과 73명의 비즈니스 멘토, 그리고 73명의 인턴사원(멘티)들이 함께 봉사, 스포츠, 독서활동 등을 통해 회사를 벗어나 격의 없는 시간을 보내며 인생 선배, 사회 선배로서의 조언과 도움을 주고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멘토들의 지원을 받아 멘티들의 이색 회사홍보활동이 통영시내 곳곳에서 실시되었다. 멘티들이 게릴라식 거리 홍보나 어린이집 봉사활동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회사 이미지를 홍보하고 이를 UCC로 제작한 뒤, 통영의 한 영화관에서 멘토들이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멘티들이 제작한 UCC는 물론, 최신 개봉 영화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다.

8. SPP조선, 올해의 최우수 선박 2척 선정
SPP조선에서 건조한 선박 2척이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의 하나인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가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선정되었다.
국내의 경우, 대형 조선소를 제외하고 한 해에 2척 이상의 선박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것은 SPP조선이 유일하다. 올해의 최우수 선박은 매년 건조된 선박 중에서 기술, 디자인,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종별로 가장 우수한 선박들이 선정되며, SPP조선이 건조한 2010년 최우수 선박은 그리스 선주인 록사나(Roxana) 社가 2006년에 시리즈로 발주한 첫 호선인 7만 4천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아라몬, ‘ARAMON’)과 5만 9천톤급 벌크(살라시니 악시아, ‘THALASSINI AXIA’)으로 그리스 선주인 에네셀(Enesel)社가 2007년 시리즈로 발주한 첫 호선이다.
SPP조선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건조한 4척의 각기 다른 선형의 선박이 그 해의 최우수 선박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7년,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두바이 스타, ‘DUBAI STAR’, ETA社)이, 2009년에는 3만 5천톤급 벌크선(핸디 윈드, ‘HANDY WIND’, Metrostar社)이 그 해 최우수 선박에 선정된 바 있다.



9. 넥상스 코리아 동정 및 이모저모
(1) 넥상스, 카타르 라스라판 항구 확장 프로젝트에 수백만 유로 상당의 전력선 공급 완료
Paris, January 19, 2011 - 세계 제일의 전선전문 기업인 넥상스는 아부다비에 있는 CCC(Consolidated Contractors Company S.A.L. (Offshore)-Teyseer Contracting Company W.L.L.-JV)와 체결한 카타르 라스라판 항구 확장 프로젝트에 사용 되는 수백만 유로 상당의 전선 공급 계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QP(Qatar Petroleum)는 라스라판 항구 확장 프로젝트에서 정박지 및 항구 기간 산업 건설 업체 (EPIC - Engineering, Procurement, Installation and Commissioning)로 CCC와 계약을 체결 했고, 넥상스는 CCC의 전선 공급 업체로 선정 되었다.
넥상스는 무연피 내화 전력선을 포함한 458km의 고압 및 저압 전력 전선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 라스라판 항구 확장 프로젝트
QP는 카타르의 오일과 가스 산업 전반을 관장하는 국영기업이다. 라스라판 산업 도시 개발의 일환으로, 라스라판 항구는 2006년에 세워진 마스터 플랜에 따라 2030년까지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항구 지역은 56km2가 늘어 났으며, LNG 액체 정박지, 드라이 도크 설비, 컨테이너 정박지, 오일 리그 장치, 석유화학용 드라이 카고 정박지를 포함해 연간 2억2천5백만 톤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 합리적이고 신속한 대응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데 있어, CCC는 넥상스가 보여준 CCC 엔지니어링 부서에 대한 신속한 기술 지원과 생산 및 검사, 영업 팀 사이의 밀접한 협력 같은 영업 및 기술에 대한 합리적인 유연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뿐 아니라, 이 프로젝트 기간 동안, 넥상스는 긴급 납기에 대해 2주안에 납품하는 신속한 대처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2008년 9월에 체결한 계약에 따라, 넥상스는 33kV 연피 고압 전선 90km와 11kV무연/연피 전선 123km, 무연/연피 저압 전선 245km를 2010년 12월까지 2년에 거쳐 공급을 완료했다. 중동 지역 영업 팀과 프랑스 넥상스 그룹의 품질 관리 전문가의 지원으로 라스라판 확장 공사에 사용된 모든 전선은 넥상스코리아의 청원 공장에서 제조 공급되었다.
“라스라판 항구 확장 프로젝트에서 넥상스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속한 기술 지원, 촉박한 납기와 엄격한 품질관리 절차 등 우리에게는 도전 과제였습니다. 이 분야에서의 넥상스의 풍부한 경험 덕분에 계약을 납기 내에 성공적으로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넥상스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 줌으로써, 수요가 많은 이 지역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 될 것이며 떠오르는 신흥 산업국에서 시장 진입이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라고 넥상스 코리아의 강인구 대표이사는 말한다.

(2) 넥상스, ‘서브씨7’과 북해 라건 토모어(Laggan Tormore)가스 프로젝트용 해저 엄빌리칼 케이블 계약 체결
2011년 2월 8일, 프랑스 파리 - 세계 제일의 전선 전문 기업인 넥상스는 서브씨 7과 영국 셰틀랜드 섬에서 서쪽으로 125km떨어진 라건 토보어 가스 유전개발에 사용할 총 143km 길이의 고정 해저 전기 유압식 제어 엄빌리칼 케이블의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 엄빌리칼 제품은 유체용 철제 튜브, 3kV 전력선과 광통신선을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는 특수 엄빌리칼 전문 공장인 넥상스 노르웨이 할덴에서 생산되며, 납품은 2012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해저 오프쇼 생산 시스템은 2개의 형판 매니폴더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17km떨어져 있는 라건과 토모어 유전을 연결하고, 셰틀랜드 섬까지 126km를 연결 하는 2개의 넥상스 고정 해저 전기유압식 엄빌리칼에 의해 제어될 것이며, 126km길이의 엄빌리칼은 세계에서 가장 긴 전선이 될 것이다.



“서브씨7은 넥상스에게 매우 중요한 고객입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셰틀랜드의 서쪽을 개방할 이 전략적인 프로젝트에 서브씨7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넥상스는 이전에도 노르웨이 대륙붕의 스노허빗(Snøhvit)과 오르망 랑쥬(Ormen Lange) 프로젝트와 같은 유사한 조건의 장거리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정교한 엄빌리칼 시스템을 공급 함으로써 이미 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 라고 전력사업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 이사인 라근발드 그라프(Ragnvald Graff)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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